여름의 정적 속, 조용한 책방으로 들어가는 피서법여름 여행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해수욕장이거나 시원한 계곡이다. 그러나 사람 많은 곳에선 진정한 쉼을 찾기 어렵다. 이제는 많은 여행자들이 새로운 피서법을 찾고 있다. 바로 ‘책방 피서’다. 조용한 공간에서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천천히 읽으며 여름을 보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요즘 가장 감성적인 피서법 중 하나다.하동과 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어 여름에도 상대적으로 덥지 않고, 곳곳에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마을이 많다. 이 지역에는 작지만 깊이 있는 독립서점들이 흩어져 있으며, 일부는 북스테이도 가능해 머물면서 책과 여름을 함께 보낼 수 있다.이 글에서는 여름에 꼭 가볼 만한, 실제 운영 중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하동·구례 독립서점 5곳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