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과 함께 하루를 묵는 여행, 경주에서 가능하다경주는 고요한 분위기와 풍부한 문화재로 유명한 도시다.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등으로 대표되는 경주의 유적은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의 흐름과 사유를 떠오르게 만든다. 이러한 도시에서 머물 수 있는 숙소 또한 특별하기를 바라는 여행자들이 있다.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경주에는 책을 읽으며 하룻밤을 보내는 북스테이(Book Stay)가 가능한 독립서점 또는 책방 민박이 있다. 북스테이는 단순한 숙박이 아니라,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휴식과 사색을 경험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다. 독립서점과 결합된 북스테이 공간은 정해진 여행 코스보다, 하루를 천천히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조용한 책 읽기, 직접 큐레이션된 서가, 감성 숙소 공간이 어우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