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글쓰기 모임, 조용하고 깊은 시간이 필요할 때
최근 부산과 양산에서는 북토크, 독서모임, 낭독회뿐 아니라 글쓰기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독립서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형 문화센터나 강의실보다 책방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글쓰기 모임이 MZ세대와 직장인, 글을 처음 써보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핸드드립 커피와 책 향기, 소규모 독립출판 전시 공간이 어우러진 서점 내에서 작가, 서점 주인, 독립출판 작가들이 함께하는 글쓰기 워크숍은 혼자서 글을 써보거나 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부산과 양산에서 글쓰기 워크숍을 운영하거나 정기 진행 예정인 독립서점 4곳을 최신 운영 확인을 통해 신뢰성 있게 정리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책방 두번째 계절'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책방 두번째 계절’은 감성 에세이와 독립출판물 전문 독립서점으로, 매월 글쓰기 워크숍과 북사인회, 낭독회를 진행하는 문화서점입니다.
2025년 6월 현재 인스타그램(@secondseason_bookshop)과 네이버플레이스에서도 글쓰기 워크숍 참가자 후기가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으며, 주로 에세이 쓰기, 여행기 쓰기, 독립출판물 제작 실습형 워크숍이 인기가 많습니다.
참가비는 1인 3만~5만 원대, 커피와 원고지, 필기구 제공. 예약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진행됩니다.
양산 '평산서점'
양산 평산동에 위치한 ‘평산서점’은 감성 북카페형 독립서점으로, 2025년 6월 현재 ‘일상 에세이 쓰기 워크숍’과 ‘독립출판 제작 워크숍’을 정기 진행하고 있는 책방입니다.
인스타그램(@pyeongsan_bookstore)에 7월 중 2기 모집 공지가 올라와 있으며, 소규모 글쓰기 모임, 문장 교정 특강, 출판 노트북 제작 강의까지 함께 진행합니다.
핸드드립 커피와 원고지, 엽서 굿즈 포함 패키지 운영, 신청은 DM 또는 현장 접수 가능.
양산 '안녕고래야'
물금읍에 위치한 '안녕고래야'는 문구 소품과 독립출판물 전문 북카페형 서점으로, 소소한 글쓰기 모임과 독립출판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현재 인스타그램(@hello_whale_books)에 **‘감정 산문쓰기 워크숍’과 ‘엽서 에세이북 제작 클래스’**가 공지되어 있으며, 주 1회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거주자와 부산 인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참가비 3만 5천 원, 음료 포함. 정원 6명.
부산·양산에서도 글쓰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산과 양산에도 이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조용한 북카페형 독립서점에서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며 일상을 기록하고, 독립출판을 경험하는 문화공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곳들은 글쓰기 경험과 감성적인 북카페 공간을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공간입니다.
소수 정원, 조용한 책방, 그리고 커피 한 잔과 함께 글을 쓰는 시간. 부산과 양산의 독립서점에서 글로 나를 정리하고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보시길 바랍니다.
'독립서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SNS 인기 급상승 중인 독립서점 TOP 4 (0) | 2025.07.03 |
---|---|
경주 여행 중 들르기 좋은 한옥 독립서점 추천 (2) | 2025.07.03 |
부산 반려견 동반 가능한 바다뷰 책방카페 추천 (0) | 2025.07.02 |
양산에서 꼭 가봐야 할 감성 독립서점 TOP 5 (3) | 2025.07.02 |
양산 SNS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독립서점 TOP 4 (0) | 2025.07.01 |